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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 4/1 몽생미셸 1박 2일 투어 (방준수 가이드님), 4/3 파리야경 N투어 (김도현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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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고은 작성일2018-04-16 조회1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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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많았던 여학생 김고은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온지 꽤 됐지만 가이드님의 '자~좋습니다!'가 아직도 생생해요.

시차에 겨우 적응한 후 파리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4월 1일 일요일

<몽생미셸 1박 2일 A+ 투어> - 방준수 가이드님

 

재미 : ★★★★★

다이내믹 : ★★★★★

예측불가 : ★★★★★

(영화 후기 같지만 투어 후기 맞습니다.)

숙소 : ★★★★★

음식 : ★★★★☆

친절 : ★★★★★ ×∞

 

소규모의 인원이었기 때문에 밴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소규모여서 더 즐거웠던거 같아요.

예상치 못한 일들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투어였습니다.

음식은 선택할 수 있는 항목들이 여러가지 있고 가이드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각자가 선택한 음식마다 맛이 다를 수 있어서 별 반 개를 뺀거지 맛없는게 아니에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는 정말 좋아요! 게시되어 있는 사진을 믿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방준수 가이드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시고 케어해주셨습니다.

제가 질문을 정말 많이 해서 가이드님이 괴롭진 않았을까 걱정이네요.ㅎㅎ

투어 중간 중간 들려주시는 BGM은 정말로 좋았어요. 이 노래 제목이 뭐에요?라고 여쭤보고 싶을 정도로 투어 장소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배가 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혹시 몽생미셸이 멀어서, 제대로 못 볼까봐 그리고 많은 곳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1박 2일 투어 추천합니다! 

한 달 동안 유럽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투어였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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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베르사유 궁전으로 첫 출근하시는 기사님의 쾌속 운전으로 예상시간보다 빨리 도착했지요. 덕분에 정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네요.ㅋㅋㅋ

베르사유 궁전에 얽힌 이야기들을 자세히, 지루하지 않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나중에 마리 앙뚜아네뜨에 대해 여쭈어봤는데 역시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맛있는 간식 그리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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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간에 주신 간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또 질문을 하게됐어요. 하하

저 간식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한 번만 더 알려주세요!! (에...로 시작한거 같았는데...)

 

 

[지베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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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를 꼭 가고 싶어서 하반기 투어 시작할 때 신청을 했습니다. 제 예상보다 더 많은 꽃이 있었고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관광객에 의해 훼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아름답고 향기로웠던 정원으로 기억남습니다.

만약 내가 신청하려는 날에, 이 날씨에 꽃이 있을까?라고 고민한다면 투어를 신청하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꽃이 꽤 있었고 잘 가꾸어진 정원 뿐만 아니라 모네의 집도 있어요.

 

 

[몽생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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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 지베르니까지는 비가 오지 않거나 매우 조금 와서 수월하게 관광했다면 저녁에 도착한 몽생미셸은 비바람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야경사진을 찍겠다는 한국인의 의지로 재밌는 추억을 만들게 되었네요.ㅎㅎㅎ 날씨가 좋다면 멋진 야경사진을 건질 수 있으실거에요! 저희가 간 날에 몽생미셸 꼭대기까지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방 가이드님께서 '여러분, 운이 좋아요! 만조 때의 몽생미셸이 가장 아름답거든요.'라고 말씀해주셨고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사진 찍느라 정신 팔려 뒤쳐젔을때, 치지직거리는 수신기에서 당황하시는 방 가이드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뛰어갔지요.

 

 

[잠겨있는 몽생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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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 멘붕 그 자체였어요.

몽생미셸을 눈 앞에 두고 바다가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가이드님도 투어하면서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시고 더 오래된 경력의 현지 가이드님께서도 처음이라고 하셨지요.

고민을 하다가 몽생미셸을 만나러 왔는데 되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모두 신발을 벗어 들었습니다.

 

 

[선교자들도 배 타고 들어왔는데 우리는 맨발로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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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의 바다는 아직 매우 매우 차웠습니다. 차갑기보다는 아팠어요.

하지만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 유럽 한 달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한 달 동안 유럽 여행을 하면서 마지막 도시인 파리에서는 이게 저거 같고 저게 이거 같은 감흥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사건은 여행 중 가장 신선하고 새롭고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순간이었어요.

이 사건 때문에 몽생미셸 투어가 가장 좋았던 투어로 남을 수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방 가이드님을 선두로 제가 바로 뒤를 따라갔고 우리 모두 소리치며 물을 건넜습니다.

가이드님의 파란색 미키마우스 에코백을 희생하여 발을 닦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주신 따뜻한 커피도 감사했습니다.

 

 

[선택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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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으로 올라와 아래를 보았을 때, 물길이 열려있었던 것도 기억나네요.ㅎㅎㅎ

재치있는 설명으로 재미있게 몽생미셸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적절한 BGM도 좋았어요.

 

 

[옹플레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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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플레흐부터 비가 열심히 왔습니다.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음악, 살 만한 기념품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에트르타 - 엄마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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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르타 몽돌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하늘에서 해가 비추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정말 날씨가 변화무쌍했어요.

 

 

[에트르타 몽돌해변의 방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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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르타 - 아기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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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바위가 가까워 보여서 열심히 갔는데 몽돌이라 가기도 힘들고 보이는 것보다 많이 멀어요. 가이드님 추천하신대로 언덕에서 전망을 볼 걸 그랬어요.ㅠㅠ 방 가이드님, 투어하시는 분들께 무리해서 바위까지 가지말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정성 가득한 엽서까지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저와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가이드 처음 하실 때 겪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이야기들과 가이드님의 열정이 곧 사회초년생이 될 저에게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고쳐야할 점?이 있다면, 너무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투어 초반에 날씨 때문에, 샌드위치 때문에 등등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 비바람과 맞서 찍은 야경사진, 바다에 잠긴 몽생미셸, 교통체증 모두 불가항적인 것이고 방 가이드님의 멋진 투어 덕분에 그것에 대한 불만은 하나도 없었어요. 미안해할 게 없거든요.

 

방준수 가이드님의 투어는 마치 몽마르뜨에서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 같았아요. 모네처럼 같은 주제로 그림을 그리지만 매번 상황(날씨,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따라 다른 색채가 그려지는 그림이었어요. 결과물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모두 좋은 작품인 것은 확실해요.

 

아, 그리고 파리 맛집도 친절하게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 가기 전 최후의 만찬으로 가이드님께서 강추한 오리 고기를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오리 그 이상의 맛이 난 거 같아요. 다시 파리 가고 싶네요.ㅎㅎㅎ

 

저의 폭풍 질문에 무사히 견뎌주신 방준수 가이드님께 무한한 감사 인사 드립니다.

 

 

4월 3일 화요일

<파리 야경 N투어> - 김도현 가이드님

 

안정감 : ★★★★★

감성 : ★★★★★

다언(多言) : ★★★★★

 

 

계속 비가 오다가 야경 투어할 때쯤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4월 초의 파리는 아직 추워요!(게다가 비오고 난 후)

확실히 투어를 듣고 안 듣고의 차이가 큽니다. 듣고 난 후 보이는게 많아지고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노트르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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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에서 BGM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를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뮤지컬 덕후에 뮤지컬 입문작이자 좋아하는 작품이 노트르담 드 파리라 한국어 가사를 외울 정도였거든요.

노래를 들으면서 성당을 보는게 정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날 낮에 성당에 갔는데 설명하신대로 장미 창이 매우 멋있었습니다.

 

 

[제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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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포인트 밟았으니 다시 파리로 돌아올 겁니다! 가이드님들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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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내 행사로 붉은 색 피라미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북두칠성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추웠지만 아름다운 파리를 안전하게 거닐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다만, 시청에서의 설명을 매우 조금만 줄이신다면 추위에서 덜 떨고 정시의 에펠탑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경력이 오래되셔서 안정감 있고 능숙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김도현 가이드님의 투어는 모두에게 똑같이 나눠줄 수 있는 예쁜 엽서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야경과 감성 넘치는 BGM, 그리고 따뜻한 가이드님의 목소리까지 합쳐져 마치 심야 라디오를 들으며 예쁜 엽서에 사연을 적어 보내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감성 넘치는 투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가이드님들께서 마이크 잡고 설명해주시고 노래 틀어주신다고 차가운 바람에 손이 상한게 마음이 아팠네요ㅠㅠ

넘버원 파리 사장님! 가이드님들 모두 열심히 일 잘 하시니깐 많이 챙겨주세요.

핸드크림이랑 겨울에는 장갑(스마트 장갑 혹은 손가락 없는 장갑이라도)이라도 챙겨주세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방준수 가이드님과 김도현 가이드님 두 분 모두 바르셀로나 가셔도 잘 하실거라 믿어요. 화이팅!!

훗날에 다시 뵙길 바랄게요:)

 

댓글목록

방준수 가이드님의 댓글

방준수 가이드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고은님 :)
방준수 가이드입니다 ㅎㅎ 정말 다이나믹한 날이였죠 ㅋㅋㅋ
다들 멋있었습니다. 저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네요 ㅎㅎ
그리고 그 간식이름 에끌레흐입니다!! 맛있었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정말 고생많으셨구요 날씨도 천차만별... 예측불허 ㅋㅋㅋ 인정합니다 ㅎㅎ
아무튼 이제 근무시작하셨을라나요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셔야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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